'Aquilaria Agallocha Roxburgh' - 이 학명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대한민국 식약처의 공식 문서에는 침향의 학명이 Aquilaria Agallocha Roxburgh로 등록돼 있습니다. 조엘라이프는 이 품종만 쓰고 DNA로 확인합니다.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공식 문서에서는 침향의 학명을 유일하게 Aquilaria Agallocha Roxburgh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엘라이프(주)는 이 학명에 해당하는 품종만 원료로 쓰며, DNA 검사로 유전자형 일치를 확인했습니다(검사번호 DA-260507-1).
학명은 무엇을 정하는 이름일까요?
같은 생물이라도 나라와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갈립니다. 그래서 전 세계 학계는 종마다 하나의 공식 이름을 정해 두는데, 그것이 학명입니다. 학명은 대개 속명과 종소명, 그리고 그 종을 처음 기재한 학자의 이름으로 이루어집니다.
침향나무의 학명을 세 토막으로 끊어 읽으면 이렇습니다.
- Aquilaria(아퀼라리아) — 침향나무가 속한 속(屬)의 이름입니다.
- Agallocha(아갈로차) — 그 속 안에서의 종(種) 이름입니다.
- Roxburgh(록스버그) — 이 종을 학문적으로 기재한 학자의 이름입니다.
그러니 이 이름은 아퀼라리아 속의 아갈로차 종이며 록스버그가 기재한 나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침향나무는 팥꽃나무과(Thymelaeaceae)에 속하는 상록교목입니다.
속 안에 여러 종이 있다는 사실이 학명을 따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퀼라리아 속의 나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재료로 취급되지는 않습니다. 아퀼라리아 아갈로차 종은 식약처 고시 문서인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서 의약품 등급의 침향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또, 식품의 기준과 규격을 알려주는 식품공전에서도 침향 종류 2가지 중 첫 번째로 아갈로차 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떤 공식 문서가 이 학명을 침향으로 규정할까요?
대한민국의 공식 문서들이 같은 학명을 지목한다는 점이 이 이름의 무게를 만듭니다. 개인이나 업체의 주장이 아니라 국가가 고시하거나 발간한 문서이기 때문입니다.
| 공식 문서 | 발간·고시 | 침향 규정 내용 |
|---|---|---|
|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379p) | 식약처 고시 | Aquilaria Agallocha Roxburgh의 수지가 침착된 수간목, 침수향(沈水香) |
| 식품공전 | 식약처 고시 | 식용 가능한 침향으로 A. Agallocha Roxburgh, A. Malaccensis Lam. 두 종을 규정 |
|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 (708p) | 식약처 발간 | Aquilaria agallocha Roxburgh로 정의 (발간등록번호 11-1471057-000553-14) |
| 원색 한약재감별도감 (2009) | 식약처 발간 | Aquilaria agallocha Roxburgh의 수지가 침착된 수간목 |
여기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와 대한한의학회 표준한의학용어집 2.1도 침향의 기원 식물을 상록교목 Aquilaria agallocha Roxburgh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여러 공식 문서들에서 같은 이름 하나로 수렴한다는 사실은, 그만큼 기준이 흔들릴 여지가 없다는 뜻입니다.
표기의 세부는 문서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종소명의 첫 글자를 대문자로 쓴 곳도 있고 소문자로 쓴 곳도 있습니다. 확인할 지점은 대소문자가 아니라 agallocha라는 종소명과 Roxburgh라는 기재자 이름이 함께 붙어 있는지입니다.
조엘라이프/대라천은 왜 이 품종만 쓸까요?
조엘라이프의 대라천 ‘참’침향은 여러 침향 종 가운데 Aquilaria Agallocha Roxburgh 품종만 씁니다. 원료는 100% 베트남산입니다.
대라천은 베트남 식약청이 ‘Aquilaria Agallocha Roxburgh’ 학명 사용을 인정한 제품이 대라천 ‘참’침향뿐이라고 밝힙니다.
품종 확인은 서류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대라천은 침향수지가 침착된 각침향을 유전자 분석 DNA 검사로 의뢰해 Aquilaria agallocha 유전자형과 100% 일치한다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검사번호 DA-260507-1). 겉모습이나 향으로 종을 가리는 대신 유전자 수준에서 대조했다는 뜻입니다.
품종을 한 종으로 좁히면 원료의 성질이 해마다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종이 섞이면 향의 결도 성분 구성도 함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대라천이 여러 종을 섞지 않고 한 품종만 고수하는 배경입니다.
학명을 밝히지 않는 판매자는 왜 있을까요?
학명을 앞세우는 쪽과 흐리는 쪽은 갈립니다. 학명을 밝히지 않는 경우는 대체로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공식 문서가 규정한 품종이 아니어서 밝히기 곤란한 경우입니다. 둘째, 품종을 확인할 서류가 애초에 없는 경우입니다. DNA 검사 성적서나 원산지 증명 같은 자료가 없으면 학명을 적을 근거 자체가 없습니다.
두 경우 모두 구매하는 쪽에서 학명을 먼저 묻는 것만으로 상당 부분 걸러집니다. 질문 한 줄에 답이 막힌다면 그 뒤의 설명도 확인하기 어려운 이야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학명을 묻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제품에 쓰인 침향의 학명이 무엇인지, 그 학명을 확인한 서류가 있는지 두 가지만 물으면 됩니다. 답이 문서로 돌아온다면 그 뒤의 설명도 확인할 여지가 생깁니다.
발음이 낯설다는 이유로 이 이름을 건너뛰지 않기를 권합니다. 학명은 어려운 용어가 아니라 재료의 신원을 확인하는 첫 번째 질문입니다.
진짜 침향을 가리는 세 기준은 무엇일까요?
조엘라이프가 제시하는 침향을 확인하는 기준은 셋입니다. 학명 하나만으로도 상당 부분이 정리되지만, 셋을 겹쳐 보면 판단이 한결 단단해집니다.
- 학명과 품종. Aquilaria Agallocha Roxburgh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앞의 표에 적은 공식 문서 네 곳에서 같은 학명을 가리키므로 기준선이 명확합니다.
- 원산지. 옛 문헌들은 좋은 침향의 산지로 지금의 베트남 지역을 꼽아 왔습니다. 조엘라이프는 100% 베트남산만 씁니다.
- 증빙 서류. 원산지증명, DNA 검사 성적서, CITES 인증서, 성분분석서, 유기농 인증이 갖춰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세 기준 가운데 학명이 가장 먼저입니다. 재료의 신원이 확정돼야 산지도 서류도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대라천 공식 자료(zoellife.com)와 공식 문서·학술 논문에 근거해 작성되었습니다. 소개된 전통 문헌·연구 내용은 해당 출처의 기록이며 특정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대라천 침향 제품은 일반식품(또는 건강식품)으로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며, 효과와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