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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규격의 침향 품종과 식품 원료의 침향 품종 구분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이하 '생규')는 침향을 Aquilaria agallocha Roxburgh(아퀼라리아 아갈로차 록스버그)의 수지가 침착된 수간목으로 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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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규격의 침향 품종과 식품 원료의 침향 품종 구분

대한민국 식약처에서 정의하는 침향은 어떤 품종인가?

침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학명/품종에 따른 침향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대한민국(한국)에서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안전을 관리하는 국무총리 소속 중앙행정기관 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제시하는 침향의 기준을 살펴보면 됩니다.

식약처에는 크게 고시문서와 발간문서가 있습니다. 고시문서는 행정기관이 결정한 사항을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법적 효력이 있는 공문서인 반면, 발간문서는 행정기관이 업무 참고용이나 정보 제공 목적으로 발행하는 법적 효력이 없는 책자 형태의 자료집이라고 보면 됩니다.

침향과 관련된 내용이 기록된 식약처의 고시문서와 발간문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시문서: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식품공전
발간문서: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 원색 한약재감별도감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Vs. 식품 공전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약칭 생규, The Korean Herbal Pharmacopoeia)은 대한민국약전에 실리지 않은 한약(생약) 및 그 제제 등의 성질, 상태, 품질 등에 대한 기준을 정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로 관리하는 공식 규격집입니다.

식품 공전(食品公典, Korean Food Code)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위생법에 따라 국내에서 제조·유통·판매되는 모든 식품 및 식품첨가물, 기구와 용기·포장의 기준과 규격을 정하여 고시한 공식적인 법적 기준서입니다.

이들 문서에 침향이 어떻게 기록돼 있는지 살펴보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정의된 침향은 아갈로차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은 침향을 Aquilaria agallocha Roxburgh(아퀼라리아 아갈로차 록스버그)의 수지가 침착된 수간목으로 정의하며, 식품공전이 식용 원료로 아갈로차와 말라센시스를 함께 인정하는 것과 달리 한약재 규격에서는 아갈로차를 침향의 학명과 품종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원산지 표기보다 기원 식물과 약용 부위, 형태·조직·성상을 종합해 침향을 정의합니다. 특히 외형이나 향만으로 판단하지 않도록 육안 감별과 현미경 관찰 기준을 함께 제시한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침향”이라는 이름만 놓고 보면 두 기준의 범위가 달라지는데, 한약재 규격의 침향 학명을 묻는다면 말라센시스는 포함하지 않고 아갈로차가 유일합니다.

식품공전에 기록된 식품 원료용 침향 리스트

식품공전은 침향의 정의를 설명한다기보다는 먹을 수 있는 식품 원료의 범위를 정하는 데 적용됩니다. 여기서는 아갈로차뿐 아니라 말라센시스도 식용 침향 원료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약재 관능검사해설서에 정의된 침향은 아갈로차

또한, 발간문서인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 원색 한약재감별도감에도 침향을 Aquilaria agallocha Roxburgh(아퀼라리아 아갈로차 록스버그)의 수지가 침착된 수간목으로 정의하고 있고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한약자원연구센터에서도 침향나무를 아갈로차로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에서 정의한 침향은 아갈로차

아가로차 침향 공식수입사: 조엘라이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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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규격의 침향 품종과 식품 원료의 침향 품종 구분 — 대라천 블로그 | 조엘라이프 대라천 '참'침향